자치경찰단, 주민․관광객 함께하는 질서 있는 거리 만들기로 안전환경 조성 박차
다운로드제주자치경찰단 청사 1
❏제주시내 거리에서 무단횡단하려는 관광객에게 “위험해요”라며 다가가는 할아버지, 길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할머니. 시니어 23명이 펼치는 ‘기초질서 지킴이’ 활동이 제주 거리 곳곳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지난 4월 14일부터 느영나영 복지 공동체와 협업해 시작한 이 활동은 3개월 만에 1,200건이 넘는 기초질서 위반 사례를 바로잡는 성과를 거뒀다.
❍ 기초질서 지킴이들은 제주시 누웨모루 거리에서 드림타워까지 이어지는 신제주 중심가와 제주공항 일대를 담당한다.
❍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위반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3개월간 무단횡단 지도가 379회로 가장 많았고, 금연장소 흡연 지도 338회, 쓰레기 투기 209회, 지리 교시 197회,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132회 등이 뒤를 이었다.
❏ 기초질서 지킴이들의 활동은 단순한 지도를 넘어선다. 인도 위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기자전거를 가장자리로 옮기고, 외진 골목에서 쓰레기 더미를 발견하면 동사무소에 신고해 처리하는 등 생활 불편 사항도 적극 해결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충전에 곤란을 겪는 관광객을 도와주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 18일 오전 10시경 발생한 일은 이들이 따뜻한 환대 정신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택시에서 내리던 중국인 관광객이 여권과 카드가 든 가방을 분실했을 때, 기초질서 지킴이들은 당황한 관광객을 안심시키고 연동지구대까지 동행했다. 택시 요금까지 대신 지불한 이들의 따뜻한 손길에 관광객은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 기초질서 지킴이로 활동 중인 임춘여 씨는 “처음에는 생소하고 부담스러웠지만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고마움을 표현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큰 변화를 당장 만들 수는 없지만 꾸준히 소통하면서 활동하다 보면 언제가는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관광경찰과장은 “기초질서 지킴이 활동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니어들이 평생 살아온 터전에서 직접 나서 기초질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런 풀뿌리 활동이 제주 전체의 기초질서 의식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처 | 064-710-6308 / 경찰정책관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