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서울청년문화패스’ 지원연령 21~23세→21~24세로 확대…8.20.부터 적용
- 1회 사용 가능 한도도 7만원→10만원…물가·관람료 상승 및 이용자 의견 반영해 부담 완화
-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 지원, 연극·뮤지컬·클래식·전시 등 다양한 장르 관람 가능
- 사회 진입 초년생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넓히고 공연예술계 활성화 기대

□ 서울시가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서울청년문화패스’ 운영을 개선한다. 오는 8월 20일부터 지원연령을 기존 21~23세에서 21~24세로 넓히고, 1회 사용 한도도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한다. 문화예술 경험을 청년의 성장과 삶의 질을 높이는 자산으로 보고, 사회 초년기 문화관람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시가 2023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 문화지원 사업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연극·뮤지컬·무용·클래식·국악·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한다.
○ 서울청년문화패스 이용자 만족도는 2023년 77.9%, 2024년 85.8%, 2025년 87.2%로 꾸준히 상승했다. 2026년 상반기 관람 장르도 연극 34.4%, 뮤지컬 21.9%, 전시 20.9%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시는 상반기 운영 현황과 참여자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넓히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사업 참여 연령대를 조정하고, 물가와 공연 관람료 상승에 맞춰 1회 사용 한도도 높이기로 했다.
< 개선사항① 지원연령 24세까지 확대…더 많은 청년에게 문화관람 기회↑ >
□ 먼저 지원연령을 기존 21~23세에서 21~24세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2002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개편으로 24세인 2002년생 청년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 병역의무 이행으로 사회 진입이 늦어진 제대군인에게는 복무기간에 따라 지원연령을 최대 3년까지 가산한다. 복무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 최대 27세(1999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 올해 서울청년문화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지원 대상이 기존 19세에서 19~20세로 확대됨에 따라 중복 지원을 피하기 위해 지원연령을 지난해 20~23세(4개 연령)에서 21~23세(3개 연령)로 조정한 바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지원 대상을 21~24세(4개 연령)로 다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 개선사항② 1회 사용 한도 10만 원으로 상향…청년의 공연 선택권 확대 >
□ 1회 관람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기존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한다. 사업을 시작한 2023년 이후 1회 사용 한도가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물가와 공연 관람료 상승을 반영해 한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특히 클래식·오페라 등 상대적으로 관람료가 높은 장르나 상위 등급 좌석을 선택할 경우 추가 부담 금액이 컸다.
○ 실제 2025년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 청년의 75%가 1회 결제 한도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 이번 개선으로 청년들의 추가 결제 부담이 줄어들고, 선택할 수 있는 공연과 좌석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상시 모집하고 있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카드 발급과 이용기간을 고려해 2026년 1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참여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youth.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선정된 이후 공연·전시 예매는 ‘서울청년문화패스’ 누리집(youthcultureseoul.kr)에서 할 수 있다.
□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청년기에 경험하는 폭넓은 문화생활은 평생의 문화 향유 습관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사업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하고, 이러한 문화 향유가 공연예술계의 활력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