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 작년 한해 29만건 상담 지원

  • 피해자‧동반자녀 5,063명 긴급피난처 보호조치… 스토킹 피해상담 큰 폭 증가 –
  • 올해 7월 세종센터 신규 운영, 전국 19개소로 확대 –

□ 여성긴급전화1366은 지난해 29만 4천여 건의 폭력피해 상담을 지원했다.

ㅇ 여성긴급전화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스토킹·데이트폭력·디지털성폭력 등 폭력피해자들을 위해 365일·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전화로 지역번호+1366 연결, 카카오톡 채널에서 women1366 검색, 또는 사이버상담 누리집(www.women1366.kr) 접속

ㅇ 올해는 여성긴급전화1366 세종센터(7월 예정)가 문을 열면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전체에서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 2024년 중앙센터 1개소 및 광역자치단체(시·도) 단위 17개 시·도 18개소 운영

□ 2023년 여성긴급전화1366 운영 결과, 2023년 한 해 총 상담 건수는 294,328건으로, 하루 평균 약 80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ㅇ 총 상담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4,480건 증가했고, 특히 가정폭력, 스토킹, 성매매 상담이 증가했다.

ㅇ 특히, 스토킹에 의한 피해상담은 총 9,017건으로 2021년(2,710건) 이후 최근 3년간 2.3배 급증했다.

□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은 긴급피난처 운영을 통해 2023년 연간 5,063명의 피해자와 동반자녀를 임시보호 조치하였다.
* 최대 7일 동안 임시보호하고 다른 보호시설로 연계가 어려운 경우에는 최대 30일까지 보호 가능

ㅇ 「2023 여성긴급전화1366 연감」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누리집(www.sto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선옥 여성가족부 가정폭력스토킹방지과장은 “여성가족부는 1366센터를 통해 폭력피해자 초기지원과 폭력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력피해자들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올해 7월 개소가 예정된 세종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종사자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진흥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전국센터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복합피해, 고난도 사례 등 통합적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출처: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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