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격차 해소 넘어 ‘계층이동 사다리’로

서울런 지원대상 5만 명 늘린다…교육격차 해소 넘어 ‘계층이동 사다리’로

□ 부모의 소득이 아닌 아이의 꿈이 미래를 결정하도록…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 서울런(Seoul Learn)’이 또 한 번 도약한다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원 문턱을 대폭 낮추고 대상 범위를 확대하면서 서울런 수혜 가능 인원이 기존 약 12만 명에서 약 17만 명 규모로 늘어난다.

□ 민선 8기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서울런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출발선이 달라지는 현실을 바꾸고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이다이번 대상 확대는 민선 8기 시정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을 한층 더 구체화하고출발선의 격차를 줄여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려는 서울시의 노력을 보여준다.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완료… 7월 말부터 지원대상 12만명17만명>

□ 서울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서울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상 확대는 민선 9기 서울런 지원대상을 소득하위 70% 수준까지 넓혀가겠다는 공약 이행의 첫 단계로 7월부터 적용된다.

□ 이에 협의를 통해 기존 중위소득 60% 이하였던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80% 이하로 완화되고다자녀가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국가보훈대상 손자녀·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까지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 (소득기준 확대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수준으로 소득기준 상향? (자격기준 신설다자녀가구지역아동센터 이용자 신설? (자격기준 확대) 국가보훈대상 손자녀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추가
대상현 행 (117,200명) 확 대 (168,754명) +51,554명
소득기준① 중위소득 60% 이하② 법정 한부모 (중위소득 65%/72%) ▶ 중위소득 80% 이하
자격기준① 학교 밖 청소년 ② 다문화가족 청소년③ 북한이탈주민(본인 및 자녀)④ 국가보훈대상(본인,배우자,자녀)⑤ 가족돌봄청년(중위소득 120%↓)⑥ 관외 市아동보호시설 보호아동⑦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보호아동⑧ 건강장애학생+▶ 다자녀가구(3자녀이상, 중위소득 100%↓)▶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국가보훈대상 손자녀(중위소득100%↓)▶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자

※ 관련 조례* 개정 후 빠르면 7월 말부터 지원

□ 이번 협의를 통해 서울런 지원 대상은 기존 11만 7천여 명에서 16만 8천여 명으로 약 5만 2천 명 증가한다서울시는 단순한 대상 확대를 넘어 그동안 제도 밖에 있었던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고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시는 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과 동일한 수준(중위소득 80%이하)으로 소득기준을 맞춰 교육복지 정책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폭넓게 포용하는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저출생 대응과 보훈가족 예우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방점을 뒀다현재 일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 국한됐던 혜택을 서울시내 전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으로 확대하고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보다 촘촘한 교육복지 체계를 마련했다.

○ 현재 16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419개 12,000여 명의 모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서울런’을 통해 학습할 수 있게된다.

□ 새롭게 지원대상이 된 청소년들은 메가스터디이투스대성마이맥밀크등 우수 온라인 학습콘텐츠는 물론 최대 8개 학습사이트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 여기에 진로캠퍼스대학 연계 예체능 특화과정커뮤니케이션 특강, AI·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사회초년생 진로 멘토링 등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학습역량·사교육비 절감 등 성과 입증… 충북·평창·예천·태백 등 전국으로 확대>

□ 서울런은 단순한 교육복지 사업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학습역량과 학습태도 향상은 물론 대학 진학과 취업 성과까지 이어지며 기회의 사다리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이용자 학습역량은 2022년 75점에서 2025년 83점으로학습 태도는 같은 기간 75점에서 85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고등학생 이용자의 평균 내신 역시 0.36등급 향상되며 실질적인 학력 증진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 올해 서울런 이용자 가운데 대학 합격자는 91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이 가운데 의·약학 계열 등 주요 대학 및 학과 합격자는 76명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 또한 취업 성공자 역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75명으로 나타나 서울런이 학습 지원을 넘어 사회 진출까지 연결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들의 78.7%가 서울런이 취업에 도움을 줬다고 답했고대학 합격 및 취업자의 95%가 서울런을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 한편 서울런은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 교육복지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서울시는 충청북도·인천광역시·김포시 등 7개 광역·기초지자체와 협력하고 있으며전국 71개 지방자치단체가 서울런 도입을 검토하거나 운영 노하우를 문의하고 있다.

□ 서울시는 서울런 대상 확대를 기념해 7월 중 서울런 정원(2026 국제정원박람회, 서울숲)에서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서울런 누리집에서 대상 확대 축하 댓글 작성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 또한 서울런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서울런 서포터즈를 운영한다서포터즈는 서울런의 다양한 학습 경험과 성장 스토리를 콘텐츠로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 활동에 참여해서울런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고잠재 이용자에게 서울런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런은 단순한 교육지원 사업이 아니라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 사다리라며 아이의 출발선이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결정되지 않도록누구나 자신의 노력과 재능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