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첫겨울 나눌래옷’ 참여 총 2,527벌 외투 기부… 외국인 이웃의 따뜻한 겨울 지원
- 외국인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서울시 및 산하기관 직원 참여, 의미 있는 나눔의 확산
- 시, 외국인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 사회적 연대와 협력의 가치 실현
□ 서울시는 자치구 및 산하기관과 함께 ‘제7회 첫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해 2,527벌의 외투를 기부하며, 한국에서 첫 겨울을 맞이하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 ‘첫겨울 나눌래옷’은 외국인 이웃들이 낯선 서울에서 첫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나눔 행사다. 서울시와 내일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사)밥일꿈이 주관하며,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 이번 행사에서는 총 1만 65벌의 외투가 모였으며, 서울시가 기부한 2,527벌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6,740벌은 선별 및 세탁 과정을 거쳐 내일신문 운영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이웃들이 직접 선택한 후 택배로 전달되었다.
□ 서울시는 10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외투 기부 모집과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인트라넷 공지, 청사 방송, 미디어월 포스터 광고, 전 직원 대상 이메일 발송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 그 결과, 올해 서울시에서 총 2,527벌의 외투가 기부되며 전년도(1,197벌) 대비 211%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등포구(223벌), 은평구(215벌), 서울교통공사(248벌) 등 주요 기관들이 적극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더했다. 이러한 성과는 서울시의 체계적인 협력 노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 서울시는 기부 기간을 연장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행사 운영 전반을 개선함으로써 외투 기부 문화의 확산과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외국인 이웃들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천할 수 있었다”며, “향후 외국인 이웃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