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겨울철 부모님 안전을 지켜요

안전디딤돌 앱으로 전국 어디서든 원하는 지역의 재난문자 수신 가능

◇ A씨는 매년 겨울이 되면 대설·한파 등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 걱정이 많다. 다행히 ‘안전디딤돌’ 앱에서 원하는 지역의 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앱을 설치해 고향을 수신지역으로 설정했다. 이제는 고향에 눈이 많이 내리거나, 강추위가 올 때마다 부모님께 위험상황과 행동요령을 알려드린다. A씨는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했는데, ‘안전디딤돌’ 앱 덕분에 부모님 안부와 안전을 함께 챙길 수 있어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

◇ 업무상 출장이 잦은 B씨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어머니가 휴대전화로 오는 재난문자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해, B씨는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거리가 먼 출장지에서도 집 주변 기상상황을 챙긴다. 지난주 B씨가 출장을 갔을 때 집이 있는 지역에 갑작스런 한파가 찾아온 사실을 재난문자로 알게 되었고, 추위에 약하신 어머니께 외출을 자제하라고 전화로 말씀드려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 B씨는 위험 기상에 대한 행동요령도 앱에서 확인해 어머니께 알려드리면서 ‘안전디딤돌’ 앱을 ‘어머니 안전지킴이’로 활용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디딤돌’ 앱의 희망지역 재난문자 제공 서비스를 ‘겨울철 부모님 안전 지킴이’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 한랭질환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재난문자를 받더라도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게 어려울 수 있다.

  • 지난 겨울철 한랭질환자 51.5%가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 ○ 이에, 행정안전부는 자녀가 부모님이 계신 곳과 지역을 달리하는 출장・외출 시 또는 타지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부모님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재난문자와 행동요령을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스마트폰에서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한 뒤 하단에 있는 환경설정 > 수신지역 설정 > 원하는 지역으로 설정(OFF→ON) > 지역을 추가하면 전국 어디서든 원하는 지역의 재난문자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 대설·한파 등 국민행동요령은 어르신께 쉽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텍스트와 이미지뿐만 아니라 동영상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 이 외에도, ‘안전디딤돌’ 앱은 긴급신고 서비스와 대피시설 정보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디딤돌 앱 이용 현황 (’24.10월 기준)

*(주요 기능) 국민행동요령, 재난문자, 대피소 등 115종 재난안전정보 제공
*(서비스 기간) ’12년 ∼ 현재 ※ ’23.5월부터 수신지역(읍·면·동 단위까지) 설정 기능 추가
*(이용 현황(’24.10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504만건, 희망 수신지역 설정 14만건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겨울 타지에 거주하는 부모님 안부와 안전을 챙기는 ‘겨울철 부모님 안전지킴이’로 ‘안전디딤돌’ 앱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면서,

○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