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센터에서 꿈을 찾다

11월 21일(목)~22일(금), ‘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보고대회 개최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1월 21일(목)부터 22일(금) 양일간 제주 서귀포시 소노캄에서「’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이하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ㅇ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 종사자 등 280여 명이 참여하는 보고대회에서는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꿈드림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종사자, 우수 청소년 등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이 진행된다.

ㅇ 우수 기관 분야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고립‧은둔 청소년까지 발굴‧지원한 경북 포항시 꿈드림센터 등 7개 센터가 장관표창을 받는다.

ㅇ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를 돕고 성공적인 학업복귀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 경남 남해군 등두리초중전문학원 등 3개 우수 협력기관에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ㅇ 이 외에도 우수 종사자, 우수 프로그램, 고립‧은둔 지원 사업 우수사례, 우수 청소년, 지도자(멘토)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자인 서울 용산구 꿈드림센터 소속 박성현(18세, 가명) 청소년은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등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웠고, 또래들의 지속적인 괴롭힘에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다.”라며, “이후 꿈드림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방황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우리 모두 꿈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현재 박성현 청소년은 기업 일경험(인턴십) 과정에 참여하는 등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ㅇ 올해 ‘자립‧취업 지원서비스’를 신규로 추진해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진로지원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확대 조성*하였다.
* 취업을 희망하는 15~24세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업훈련 수강료 및 일경험 운영비 지원
** (‘23년) 54개 → (’24년) 59개

ㅇ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학업 중단 시 청소년의 정보를 꿈드림센터로 자동연계하는 범위를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대*하였다.
* 학교밖청소년법 개정(‘24.9.27.시행) 초․중학교(의무교육)→고등학교 청소년 포함

□ 최문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올해 전국 꿈드림센터를 통해 3만 8천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였고, 이중 1만 7천여 명이 학업복귀와 사회진입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ㅇ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교육·취업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개요

□ 사업개요

ㅇ(목적)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를 파악하여 상담·교육·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을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ㅇ(근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ㅇ(이용대상)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ㅇ(지원센터) 시・군・구 단위까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정하여 1:1 전문상담부터 학업・취업 지원 및 사후관리 제공

□사업내용 :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목표달성 후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지원

ㅇ(상담지원) 초기개별상담을 통해 개인별 특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 시 심층 상담 등 지원
ㅇ(학업지원) 학습동아리, 멘토링, 검정고시, 대학입시설명회 등 학력취득 및 상급학교 진학지원
ㅇ(진로지원) 진로탐색, 진로체험 등을 돕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자립‧취업을 위한 직업훈련‧일경험을 제공하는 자립‧취업 서비스 지원
ㅇ(건강지원) 무료 급식 및 건강검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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