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둔·거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단절된 이웃의 일상회복 돕는다

  • 서울시복지재단, ‘은둔·거부가구 맞춤형 지원사업’ 약정기관 ’25년 10개→’26년 19개 확대
  • 작년 119명 은둔·거부가구 발굴, 주거비 등 944건 맞춤서비스 및 사회도약 참여비 157회 지원
  • 긴급위기군 3.5% 감소, 거부양상 32% 감소, 공적·사적 관계망 24% 증가 등 긍정적 변화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주거취약지역 방문
(서울 송파구 삼전동 다세대 주택 내 거부가구를 방문하여 접촉키트(식료품)를 전달하고 있다.)

□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고립위험이 높은 은둔·거부가구의 일상회복을 돕는 ‘은둔·거부 맞춤형 지원사업’을 함께하는 복지기관이 ’25년 10개소에서 올해 19개소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 ‘은둔거부 맞춤형 지원사업’은 사회와 단절되어 외부와의 접촉을 거부하는 은둔·거부 고위험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속적 접촉과 개입,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시 사회와 연결하여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둔’이란? 집이나 방 등의 한정된 공간에서 사회적 관계단절이 3개월 이상 지속되어 회복시도를 하지 않는 가구
‘거부가구’란?: 사회적 고립 상황에 있으나 자기방임 등의 이유로 접촉, 관계, 서비스 지원을 거부하는 위기가구

□ 재단은 3월 13일 오전 9시 재단에서 서울시 내 19개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노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협력기관 약정식을 진행하고, 올해 지역과 대상을 확대하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 ’25년 10개소로 시작한 ‘은둔·거부 맞춤형 지원사업’은 작년 사회와 연결이 단절된 은둔·거부 고립가구를 1,075번 접촉, 지속적으로 방문·설득하여 고립 위험가구 119명을 발굴하고 944건의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냈다.
○ 여관, 고시원 등 체납 주거비 지원, 정신건강 지원 등 병원동행, 복지 서비스 연계 등 기존 서비스 지원방식이 아닌,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재 상황에 필요한 것을 파악하여 맞춤지원을 하고 있다.

□ 또한, 정신건강 사례지원단을 위촉하여 고립 고위험군 중 정신건강 어려움이 있는 사례를 발견한 실무자에게는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였으며, 고립완화를 위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도약 참여비를 157회(’25년) 지원하였다.

□ 이외에도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살리고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자문, 워크숍, 간담회 등 실무 네트워크 확대와 소통을 강화하여 고립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 그 결과, 사업참여 당사자 중 긴급위기군 3.5% 감소, 거부양상 32% 감소, 공적·사적 관계망 24% 증가, 자존감 회복과 외출빈도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 재단은 지난 1년간의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은둔거부가구 맞춤형 지원사업 성과보고서-은둔, 거부, 고립 양상 변화를 중심으로」를 발간하여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 이수진 고립예방센터장은 “은둔·거부가구는 보이지 않아 더욱 지원이 어렵다”며,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사회적 연결이 단절된 이웃도 다시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