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립·은둔청년 부모를 위한 시민특강 12/16(화) 14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개최
- ▲오은영 박사, ▲은둔 극복 당사자, ▲은둔 청년 부모 등 세 주체 한데 모여 변화의 첫걸음 시작
- 청년의 은둔·극복 경험 공유를 시작으로, 오은영 박사의 특강과 현장 Q&A까지 진행
- 고립‧은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12/12(금)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 자녀가 엄마가 노력하는 거 보면서 자기도 긴장이 풀리는지 “엄마 노력해줘서 고마워요”라고 해요. … 대화도 늘어나고 부드러워지고 이런 것들이 요즘 우리 가정의 아주 큰 기쁨입니다. >
< 고립된 아이한테 원인을 찾는 게 아니라, 가족 안에서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어요. 대화하는 방법, 자녀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이 완전히 변화됨을 느껴서 효과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
2025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 참여자 소감 –
□ 고립·은둔청년의 일상 속 안정망 구축을 위해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 등 주변인 지원을 강화해 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서울시 건강‧의료 명예시장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를 특별 초청해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대한 진단과 솔루션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 서울시는 오는 12월 16일(화)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고립‧은둔 자녀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는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230명 규모)에서 특강을 진행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400석) 규모로 장소를 변경하였다. 장소 변경 전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별도로 장소 안내 공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특강은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의 사례 발표로 시작한다. 유 대표는 은둔 경험을 딛고,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안무서운회사’를 설립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날 발표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함께 고립‧은둔 자녀를 둔 부모와 주변인의 바람직한 소통 방식에 대한 생각을 전할 예정이다.
□ 다음으로 부모 교육, 가족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오은영 박사가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심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고립‧은둔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약 30분간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례별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 특강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월 12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특강 신청 링크 : https://forms.gle/9fVidh9mmo7DtD8G9
□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고립·은둔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년들과 가족들에게 이번 특강이 따뜻한 위로가 되고, 변화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용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청년 당사자와 주변인들을 위한 사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