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AI 시대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정책포럼 개최

– 27일(목)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공동 개최
– ‘AI 시대,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방안 논의

□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27일(목)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백일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과 공동으로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AI 시대,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ㅇ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청소년의 온라인 활동 증가, 이용자 저연령화 등으로 디지털 시민성*의 중요성이 주목됨에 따라, 청소년의 디지털 시민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Digital Citizenship :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과 자질

ㅇ 현장 참석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 세부 프로그램과 중계 채널 링크는 성평등가족부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안내 예정

< 「AI 시대,청소년이 만들어가는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포럼 개요 >
▸일시/장소: ’25.11.27.(목) 14:00~16:00 / 한국방송회관(서울 양천구)
▸주 최 : 성평등가족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 관 :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
▸참석자 : 현장 참석자 130명 내외(청소년 관계기관 종사자 등) * 유튜브 실시간 중계 예정

□ 이번 포럼의 기조발제에서는 AI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디지털 시민성의 의미와 필요성, 학교·지역사회·청소년시설에서의 디지털 시민교육 방안을 제시한다.

ㅇ 이재신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AI 시대의 디지털 시민성과 청소년」주제 발표를 통해 청소년은 AI와 디지털의 주 이용자이자 온라인 공론장의 핵심 시민으로서,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통해 ‘스스로 안전해질 수 있는 능력’과 ‘책임 있게 참여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함을 강조한다.

ㅇ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는「AI 시대 청소년의 디지털 시민교육: 새로운 패러다임과 실천 전략」발표에서 청소년이 디지털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능력보다 균형 잡힌 판단과 행동의 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활동’ 중심의 디지털 시민교육 모델을 제안한다.

□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이재흥 시민기술네트워크 상임이사(국가AI전략위 위원), 고아침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활동가, 김제원 구미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시민사회 관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 관계자, 남은지 청소년특별회의 위원 등이 참여해 디지털 시민성 교육 확대, 청소년 참여 기반 강화, 불안·중독 등 디지털 위험 요인 대응 방안 등에 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기는 가치관과 시민의식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건강하게 디지털을 사용하고 디지털 위험 등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ㅇ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청소년 정책과 현장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청소년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성평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