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가족돌봄아동·청소년 보호·성장 위한 민관협력 지원 체계 구축
– 13일 재단-아름다운가게-피스모모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연결 및 지원사업: 함께, 봄’ 업무협약 체결
–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
- 조기 발견부터 서비스 연계, 사회안전망 인입과 자립 지원까지 지속가능한 돌봄·자립 모델 구축
□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만 9~39세)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청소년(만 9~18세) 대상 현금지원 중심에서 사례관리기관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보호·성장 지원체계로 강화한다.
□ 재단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사단법인 피스모모와 함께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연결 및 지원사업 : 함께, 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사업은 가족 구성원의 돌봄을 맡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견부터 서비스 연계,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인입(引入)과 자립 지원에 이르는 ‘아동‧청소년의 돌봄지원체계’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 재단은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 대상에게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기관을 연계함으로써 사회안전망 인입을 전담한다.
□ 아름다운가게는 사업 기획 및 협력체계 운영, 사업비 지원 등 「함께,봄」 사업을 총괄 담당하며, 아동·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함께 기획·운영한다.
○ 아름다운가게는 기부물품 재사용 및 재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 피스모모는 돌봄 책임을 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교육콘텐츠 및 인식 확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사를 포함한 관련 기관 실무자 연수를 운영한다.
○ 피스모모는 “평화는 모두의 것(Peace as commons)”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 교육과 연구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족돌봄의 아동‧청소년‧청년의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 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돌봄·자립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돌봄으로 인해 학업·사회참여 기회를 잃는 아동·청소년들이 있다”며, “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평범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