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화)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 확대 위해 3개 기관 모여 업무협약 체결
- ㈜대우건설, 사업비 4억5천 지원…대한불교조계종복지재단, 사업 운영 전담
- 10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추가로 서울 거주 취약 어르신에게 식사 제공
□ 서울시가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 및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도륜스님(김경석))과 힘을 합쳐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사업’ 대상자를 약 150명 늘린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급식지원사업 운영을 전담하기로 했다.
□ 서울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경로식당 무료급식이나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하는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은 대상자가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않으면 전화를 드리고, 도시락 배달시에는 안부를 확인하는 등, 영양 공급과 함께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어르신 인구의 증가로 급식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원대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는 약 3만 3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지원 인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 서울시는 ㈜대우건설, 대한불교조계종복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사업’ 대상자를 약 150명 늘리기로 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급식지원을 필요로 하는 결식 어르신 발굴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대우건설은 무료급식 지원 확대에 필요한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후원하며 임직원들이 급식지원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복지재단은 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급식지원 사업의 운영을 전담한다.
○ 추가 급식은 10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으로, 종로구 외 타 구에 거주하더라도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삼일대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급식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 한편, 업무협약식은 16일(화) 오후 2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윤종장 복지실장,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도륜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윤종장 복지실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대우건설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급식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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