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 개최(9.12.~9.13.)
‘청소년의 안전·보호’를 위한 정책과제 직접 발굴해 정부에 제안
□ 여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9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울 영등포구)에서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이하 ‘특별회의’) 본회의를 개최한다.
ㅇ 2005년부터 운영된 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제를 직접 발굴하여 정부에 제안하는 대표적인 정책 참여기구로, 올해는 ‘안전·보호’를 주제로 진행된다.
□ 이번 본회의에서는 정책발굴 공동연수에서 발굴된 ▴‘위기 청소년을 위한 통합 안전망 구축’,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 환경 기반 조성’,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 강화’, ▴‘청소년의 삶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청소년 폭력 예방 시스템 강화’, ▴‘청소년 디지털 폭력 피해 최소화 여건 구축’의 6개 정책과제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 특별회의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의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ㅇ 정책 주제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2.18.~24.), 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참여위원회’)와 함께한 정책발굴 공동연수(7.25.~26), 온라인 설문조사(7.26.~9.4.)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왔다.
□ 본회의에서 도출된 정책과제는 청소년위원 전원의 투표를 거쳐 실행 방안을 선정하고 이를 정부 각 부처에 제안한다.
ㅇ 최종 정책과제는 소관부처의 검토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특별회의 결과보고회에서 확정․발표된다.
□ 한편, 여성가족부는 ’24년부터 정부 예산 축소로 지자체 지원에만 의존해 활동이 위축되었던 시․도 및 시․군․구의 참여위원회 등 지역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ㅇ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참여위원회 및 특별회의 운영 예산을 5억 원 증액 편성*하고, 중앙–지역 참여기구 간 관계망(네트워크) 형성, 참여 청소년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25) 321백만 원 → (’26) 825백만 원(+504백만 원)
※ 증액내역: 참여위원회 운영(순증) 424백만 원, 특별회의 운영(증액) +80백만 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의 정책 참여는 수요자의 시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동시에,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역량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라며,
ㅇ “청소년 특별회의에서 제안한 정책과제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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