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대학 폭력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전문가 상담(컨설팅) 개최

  • 대학별 운영 사례 공유, 1:1 맞춤형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 폭력예방교육 내실화
  • 스토킹, 교제폭력 등 신종 범죄 예방교육 강화 방안 등 논의

□ 여성가족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신영숙)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은 대학 폭력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 맞춤형 대면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28일(목) 바비엥Ⅱ 교육센터(서울시 중구)와 9월 18일(목) 대전역 케이티엑스(KTX) 역사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전문가 상담(컨설팅)에서는 전국 대학교 중 참여를 희망한 학교의 폭력 예방교육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대학별 운영 사례 공유, 그룹별 토의, 대학 전담 컨설팅단* 1:1 맞춤형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위촉된 ‘폭력예방 통합교육’ 분야 전문강사 등으로  구성(5명)되어 있으며 폭력예방교육 운영 자료제공, 담당자 교육, 묻고 답하기 동아리(Q&A 커뮤니티) 등 수행

□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5∼6월, 전국 51개 대학 대상으로 지난 해 실시한 폭력예방교육 실적에 대한 현장점검과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진행했고, 이번 맞춤형 대면 전문가 상담(컨설팅)은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마련했다.

ㅇ ‘대학 맞춤형 대면 컨설팅’은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대학의 신청을 받아 폭력예방교육 운영 관련 우수사례와 현장 정보를 중심으로 상호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 발표 대학 주요 사례 내용 ]

▪ (충북대) ▲ 외국인 학생을 위한 다문화 특화 예방교육 ▲ 학과별 이수현황 송부 통한 예방교육 이수독려 ▲ 엠티(MT), 오티(OT), 축제 등 다양한 계기별 행사와 연계한 교육 등
▪ (서강대) ▲ 폭력예방 교육 미이수자 성적 입력 및 확인 불가제 ▲ 엔(N)행시 학생 공모전 운영, ▲ 예방교육 홍보 장학생 선발 ▲ 지역(마포) 경찰서와 협업한 캠페인 실시 등
▪ (충남대) ▲ 대학생 참여 교제폭력 역할극 개최 ▲ 영화 치료 폭력예방교육 ▲ 심리검사통한 갈등 조정 예방활동 ▲ 교내 장학금 연계 ▲ 경찰서 연계 성범죄 예방교육 등

□ 또한, 20·30대 젊은 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스토킹, 교제폭력 등 대학 내 신종범죄 현안(특성,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ㅇ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신종범죄 예방 관련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대학축제와 연계한 홍보 캠페인, 피해자 2차 가해 방지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 여성가족부는 대학생 예방교육 참여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낮은 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대학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 대상별 참여율(’23년) : 공공기관 종사자 93.7%, 초중고생 98.1%, 대학생 58.2%

ㅇ 올해도 ‘여성아동 권익증진사업 운영지침’ 개정을 통한 대학 자체적인 예방교육 활성화 시책 마련을 유도하고 비대면 전문가 상담을 상시적으로 운영(4∼11월)하며, 대학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안내서(가이드북)*를 발간·배포하였다.

 * 대학 자체적인 예방교육 활성화 노력을 실적점검 평가항목(가점, 5점)에 반영
** 대학 폭력예방교육 업무 안내서(2월)와 통합교육 안내서(7월) 발간·배포

ㅇ 이 밖에도 대학 우수사례 공모(8월~11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폭력예방 감수성 체크리스트* 활용 대면·비대면 홍보활동(캠페인)(9월~10월) 등도 병행하며,

 * 학생 개인이 폭력 상황에 대한 민감성과 자기 점검 역량을 높여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에 대한 대학생 교육 참여 활성화 유도

ㅇ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화형(인터렉티브), 짧은 영상(쇼트폼) 형식의 교제폭력 등 신종범죄 대응 콘텐츠 3종을 개발해 내년 초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 조용수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앞으로도 대학인권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학 현장 담당자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ㅇ “시의성 있는 예방교육 콘텐츠 보급 등을 통해 신종범죄에 대한 대학생의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여성가족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