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쿨키트 지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폭염 속 안전한 여름나기,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쿨키트 지원’

  • 서울지역 폐지 수집 어르신 대상 2,000명 물품 지원, 폭염 예방 물품 및 안내문 등 배포
  •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기관 총 21곳, 1,000여 명 활동 예정

여름철 폭염 예방활동 활동 사진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지역 내 야외 활동을 하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 활동 자원봉사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 활동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쿨키트 전달과 함께 폭염 예방 안내 활동이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기관(서울시설공단,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예방 활동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에 대해 자원봉사자와의 접촉 기회를 늘림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예방을 위해 휴대용 쿨타월, 쿨토시, 포카리스웨트 분말 가루, 편지가 작성된 폭염 예방 안내문 엽서를 보냉백에 담아 자원봉사자에게 활동 키트로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과 함께 안부 묻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쿨키트 전달 활동 이후에는 자원봉사자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재방문(안부묻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계속 접촉해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중 내곁에 자원봉사 사업 대상자로 편입시켜 활동(묻기, 전하기, 함께하기)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내곁에 자원봉사 : 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캠프가 협력하여 이웃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고립된 이웃을 찾고 돌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외로움을 줄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활동 ※ ’24년 306개 캠프, 2,994명 활동가 참여, 대상자 5,927명 지원

  • 찾기 :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연결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이웃 찾기
  • 묻기 : 안부전화, 문자, 손편지, 방문 등(안부를 묻는 활동)
  • 전하기 : 반찬, 계절음식, 생필품 등(물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
  • 함께하기 : 대상자와 함께 활동하기, 대상자 및 지역 이웃과 봉사활동 함께하기

□ 이번 활동에는 동아오츠카에서 활동 키트에 들어가는 포카리스웨트 분말 가루 1L 2,000포와 자원봉사자에게 나눠줄 포카리스웨트 캔음료 1,020개를 후원받아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탈수 증상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은 단순한 기상 현상이 아니라 사회적 대책이 필요한 위험상황이다”며, “이번 활동이 폭염 취약 계층을 살피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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