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서울시 전역‘치매 집중 조기검진’진행

지금이 딱 좋은 때입니다! 더 늦기 전에 치매검사 받아보세요.
가정의 달 5월, 서울시 전역‘치매 집중 조기검진’진행

  • 市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5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진행
  •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상담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연계

□ 서울시는 ’25년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 이상) 진입 예정으로 65세 이상 시민 10명 중 1명이 치매, 10명 중 3명이 경도인지장애를 겪을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5개 자치구와 함께 ‘치매 집중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 시는 적극적인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5월을 ‘치매 집중 조기 검진의 달’로 선정하고 5월 한 달간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동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한다.
○ 25개 자치구의 치매 검진 일정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누리집(seoul.nid.or.kr) 또는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치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운영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검사가 가능하다.

□ 올해 치매 검진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이면서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모든 시민에게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는 한편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는 연령인 만 75세 진입자 및 만 75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도 집중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치매를 조기 발견하여 적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 증상 악화를 현저히 지연시켜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므로, 치매의 조기 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치매로의 이환(罹患) 예방과 중증화 지연을 통해 치매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감소시켜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중증 치매환자의 연간 1인당 관리비용은 3,480만 원, 최경도 치매환자는 1,620만 원으로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연간 1,860만 원(약 53%)의 치매 관리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자료: 대한민국 치매현황2023(’22년 기준 데이터)>

□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발굴된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정밀검사, 전문의 진료 및 상담, 등록관리,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상담, 자조모임 및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검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기에 이번 치매 집중 조기검진 기간을 통해 많은 60세 이상 시민들이 적기에 치매 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 및 관리의 기회를 마련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선제적인 치매 예방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의 치매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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