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정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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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더욱 친밀해져서 좋아요”…서울시 「다문화 엄빠학교」큰 호응에 확대 운영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자신감이 생기고 더욱 친밀해졌어요.” “아이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늘 부담이었는데, 함께 배운다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대화하면서 아이가 엄마를 더 편안하게 느끼고 가족 분위기도 따뜻해졌어요.” (도봉 다문화 엄빠학교 참여자, 자○○ 로○○, 43세, 페루, 여)“교과서 내용을 함께 배우면서 자녀 교육에 대한 막연함이 줄고,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대문 다문화 엄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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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교육 통해 기술자 꿈 실현… 경기도기술학교, 결혼이민자에게 새 길 열어줘
경기도기술학교가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교육 과정에서 이색 수료자가 나왔다. 광주시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김은지(가명) 씨는 최근 국가기술자격인 ‘자동차정비기능사’를 취득하며 기술자로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 씨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운영한 ‘친환경자동차 정비 심화 과정’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자격증 도전에 나섰다. 해당 과정은 친환경자동차의 유지보수와 수리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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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세사기 피해 원스톱 상담·지원받으세요”…서울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20대 청년 A씨는 사회초년생으로 강서구 다세대주택에 전세 계약을 맺고 입주했으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집주인과의 연락이 끊기며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서울시 전월세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전문 상담과 법률지원을 받았고,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등 법적 절차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접수를 진행하여 희망을 갖게 되었다. □ 서울시가 전세사기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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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청소년 딥페이크 예방 교육 안양시로 확대…전국 확산 첫걸음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의 전국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 두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9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콘텐츠를 활용해 안양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온라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일!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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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첫 시동!”서울에서 제주까지, 쪽방촌 긴급 지원 나서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번달 12일부터 14일까지, 11개 기관‧단체와 전국 7개 지역 쪽방촌 등에서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4일 출범한 ‘국민권익위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첫번째 지원사업으로, 지속적인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쪽방촌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위생 등 기본적인 생활권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민권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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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주택 청년에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주거취약청년 우선 지원한다
□ 서울시가 이사가 잦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규모는 4천 명으로, 상반기(6천 명)와 합하면 올해 총 1만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8.25.(월) 오후 6시까지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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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일상 회복 프로그램 지원. 2차 참여자 200명 모집
경기도가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나와(with me), 볼만한 세상’ 2차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39세 고립·은둔 청년이다. 도는 지난 6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 300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포함해 올해 총 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200명은 전문 상담가의 초기상담 후 욕구·상태 등에 따라 심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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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립가구 대응 민관협력 워크숍 10개 자치구, 220명 참여
□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고립예방센터(이하 ‘센터’)는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0개 자치구에서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민관협력체계 마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워크숍은 총 10개 자치구(노원, 용산, 송파, 서대문, 강서, 서초, 동대문, 구로, 도봉, 중랑) 고립가구 전담기구와 관할 동주민센터, 자치구 실무자 등 공공과 민간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센터는 민관이 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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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올해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보호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법률상담, 피해물 삭제지원 등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권력형 성범죄 등 복합·고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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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APEC) 여성경제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 공동성명 채택
– 회원 경제 만장일치로 여성 역량ㆍ안전ㆍ돌봄 체계 등 구체적 정책 약속 담아 □ 여성가족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신영숙)는 8월 12일(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 Women and the Economy Forum)」에서 회원경제의 만장일치로 공동성명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공동성명문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를 주제로, 각 회원경제의 다자 및 양자 협의와 문안 협상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ㅇ 특히, 실무 협상 초기에는 각 회원경제가 입장 차이를 보였으나, 의장을 맡은 우리나라의 지도력 아래 회원들이 유연하게 논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