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어 인재로 외국인주민 지원한다… 매력일자리로 글로벌 지원 강화 👨‍💼

  • 외국어 능력 및 다문화권 경험 갖춘 인재 발굴하여 글로벌 진출 가능한 실무 교육 기회 제공
  • 서울시 대표 디딤돌 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매력일자리」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출범 이후 총 15명 활동 중 중도취업자 발생으로 추가 채용 진행 중…서울일자리포털 통해 지원
  • 시, “청년들에게는 일경험의 기회를, 외국인주민에게는 삶의 질이 높아지는 기회될 것”
“외국인주민 지원 업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현장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

「외국어 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인주민시설 연계 사업」에 참여 기간 내 중도 취업에 성공한 김○○씨(만 28세)는 다양한 문화권과의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본 사업에서의 실무 경험이 실제 취업 준비에 큰 자신감과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 지난 4월, 서울시는 외국어 능력과 다문화 이해를 갖춘 청년 인재를 육성해 외국인주민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인주민시설 연계 사업」을 출범시켰다.
○ 최근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수는 42만 6천여명(2021년)→44만 9천여명(2023년)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니즈를 보다 밀접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외국인 지원시설의 상담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 외국인주민시설의 상담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서울시는 대표 디딤돌 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매력일자리」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출범시켰다. 청년들에게 외국인주민시설에서의 ▴직무 경험과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커리어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서울형 매력일자리는」는 사업기간 동안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 본 사업이 ‘서울형 매력일자리’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특히 어문학과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학업을 통해 습득한 외국어 능력을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실질적인 경력을 쌓고 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총 15명의 청년 인재가 서울시 외국인주민시설 및 서울시청 다문화담당관에서 활동 중이다.
○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중국어 또는 영어 회화 가능자를 우선 선발했으며, 선발된 인원은 올해 12월까지 외국인주민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참여 과정) 참여자들은 사전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외국인주민 상담 ▴프로그램 운영 지원 ▴통·번역 ▴행정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 체류, 취업, 부동산, 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 (추가 채용) 기존 참여자의 중도 취업으로 발생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추가 채용도 진행 중이다. 2025년 5월 9일까지 「외국어 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인주민시설 연계 사업」 참여자 2명을 추가 선발하며, 접수는 이메일(eunjae@seoul.go.kr) 및 서울일자리포털(https://job.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 서울시는 외국어 인재 육성과 외국인주민 지원 강화를 통해 외국인주민시설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경험과 글로벌 취업 기반을 제공하는 두 가지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 특히 「서울형 매력일자리」정책을 통해 청년층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외국인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시는 외국어 능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청년 인재를 적극 육성해 외국인주민이 서울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주민에게는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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