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안심동행’ 77가구로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 기업‧비영리단체 협력 강화
- 4.7.(월) 서울시-서울보증보험(주)-한국해비타트,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협약 체결
- 서울보증보험(주)은 1억 5천만원 사업비 후원, 한국해비타트는 맞춤형 공사 총괄
- 시, 역대 가장 많은 7개 기업 후원 참여, 77가구 확대 시행으로 주거 안전망 확충
□ 서울시가 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주거안심동행’을 77가구로 대폭 확대해 주거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
□ 서울시는 4월 7일(월) 오전 10시 1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보증보험(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는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심성보 서울보증보험(주) 경영수석부문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서울시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업․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지원 대상은 자가(自家) 점유가구 중 중위소득 100%이하 주거취약계층(아동, 노인, 장애인)으로,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개선부터 도배, 장판 교체 등 내부환경 공사를 지원한다.
□ 이번 협약으로 서울보증보험(주)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후원해 서울시가 선정한 10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가구별 맞춤 공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 서울보증보험(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거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사업비를 후원하게 되었으며, 한국해비타트는 현장 실측 이후 지원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 특히, 올해는 서울보증보험(주)를 비롯해 역대 가장 많은 7개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반지하주택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거취약계층 총 77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한다.
○ 서울시는 2022년 하반기 대우건설과 협력한 반지하 9가구에 대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48가구(대한주택건설협회 등 후원사 3개), 2024년 20가구(서울보증보험 등 후원사 3개)의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지원해 주었다.
□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거안심동행에 적극 동참해 준 기관에 감사드린다. 올해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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