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화) 서울시-애큐온그룹 업무협약… 서울에너지플러스에 1억2천만원 기부
- 고효율 LED조명‧밥솥 교체 지원… 친환경보일러 교체 시엔 30만 원 추가 지원
- 다음 달에는 현대건설㈜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에 2억 원 기부
□ 서울시가 기업과 함께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고효율 LED 조명․고효율 전기밥솥 교체 등 지원에 나선다.
□ 서울시는 3.25.(화) 오전 10시 서울시청(8층 간담회장)에서 애큐온캐피탈 및 애큐온저축은행(이하 ‘애큐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에너지 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애큐온은 서울에너지플러스에 1억 2천만 원을 기부한다.
○ 이날 협약식은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친환경 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고효율 전기밥솥 등 교체에 활용된다. 애큐온은 지난 ’21년부터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4억여 원을 누적 기부, 지난해까지 약 1,400가구의 친환경 보일러․고효율 LED 조명 설치를 지원했다.
○ ‘서울에너지플러스’는 기업․단체․시민의 기부금 및 물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 중이다. 노후 전기기기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하고, 폭염‧한파에 대비한 냉난방용품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 특히 이번 협약은 기존 보일러를 친환경으로 교체하는 취약계층에 6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과 연계, 친환경 보일러 교체 시 최대 3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애큐온과의 협약에 이어 다음 달 23일(수)에는 현대건설㈜ 기부 전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실천을 돕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에 2억 원을 기부키로 했다. 기부 전달식은 지원 대상 사회복지시설인 SRC서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현대건설은 ’21년부터 총 6억1천만 원을 기부해 사회복지기관 19개소에 LED 조명 1,577개 설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사회복지기관 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요즘처럼 고물가가 계속될 때에는 보일러․조명 등 꼭 필요한 생활 에너지 비용도 큰 부담으로 느껴지기 마련인데 여러 기업의 도움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에너지복지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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