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한 모든 가족에게 든든한 버팀목, 가족센터

– 10일(화), ’24년 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 개최

– ’24년 우수 프로그램, 우수 수기에 대한 시상 및 교류·소통

□ 여성가족부는 10일(화)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을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는 전국 가족센터* 종사자 그리고 이용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 및 수기 시상 등 격려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 가족센터 : 지역 주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가족상담‧교육‧돌봄 등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전국 244개)

□ 식전행사로 화성시가족센터의 ‘어린이 합창단’,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자 다사랑 난타클럽’의 공연과 공모전 수상작 전시, 가족소통의 날 사진촬영(포토존) 및 체험(체험존)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서비스 우수 프로그램 수상작 20과 우수 수기 수상작 14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 화성시가족센터는 가족교육사업인 화성가족행복학교를 상표화(브랜드)하여 부모 및 부부 대상 역할교실을 운영하는 등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대상을 수상한다.

ㅇ 가족돌봄 분야에서는 1인 가구 식생활 개선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 동대문구가족센터와, 초등학교 저학년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가족 대상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 서울중구가족센터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는다.

ㅇ 도봉구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교육 등 돌봄품앗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동체 의식 강화 등 지역공동체 분야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이용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ㅇ 대상을 받는 가족센터 이용자 김정현 씨의 좌충우돌 육아휴직 남편의 육아이야기와 이혼 후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차현순 씨가 가족센터의 가족돌봄 지원을 통해 자녀 양육을 하며 지방직 공무원 도전해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한다.

□ 한편, 여성가족부에서는 전국 244개 가족센터와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으로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나 사회보장급여 신청 시에 가족센터의 지원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신속하게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ㅇ 또한,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하는 등 가족형태의 다변화로 인한 새로운 서비스 요구와 지역별 특성에 따른 수요에 대응해 위기상황에 있는 모든 가족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4년 가족센터 지원실적(’24.10월말 기준)>

ㅇ (유관기관을 통한 정보제공) 국민비서 99,353건, 정부 24,829명, 새올행정시스템 34,862건 등

ㅇ (1인가구 지원) 1인가구 프로그램 참여자 102,568명, 1인가구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347명

ㅇ (취약·위기가족 지원) 가족상담 278,600명, 사례관리 366,135건, 긴급위기 지원 12,656건, 교육·문화 프로그램 209,715명

☞ 가족센터 대표전화 : 1577-9337 / 온라인 : www.familynet.or.kr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족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원하는 분들과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로서 의의가 있다.”라며,

ㅇ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위해 전국 244개 가족센터가 모든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가족센터와의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여성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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