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립위험 4만 4천9백 가구에 ‘스마트돌봄서비스’ 제공

  • 서울시, 고립위험 4만 4,923가구 대상 AI·IoT 기술 활용한 ‘스마트돌봄서비스’ 제공
  • 서울시복지재단,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고립위험가구 돌봄 우수사례집 발간
  • 위기 신호 확인부터 대상 가구 특성 연계해 제공한 공공‧민간 서비스 유형별 수록

□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지난해(2만 4,932가구) 대비 약 80% 증가한 4만 4,923가구(’24년 9월 기준)가 이용했다.
○ ‘스마트돌봄서비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고립위험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복지 수요 파악, 신속한 위기 상황 대응, 고독사 예방 등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 스마트돌봄서비스는 현재 ▲스마트플러그(21개 자치구 총 4,035가구) ▲AI안부확인(21개 자치구 총 17,847가구) ▲AI안부든든(5개 자치구 총 1,382가구) ▲똑똑안부확인(8개 자치구 총 18,494가구) ▲1인가구 안부살핌(7개 자치구 총 1,120가구) ▲AI스피커(7개 자치구 총 2,045가구) 등 총 6종의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 (스마트플러그): 가정 내 주로 사용하는 가전에 설치해 전력량과 조도를 측정하고, 일정 시간 전력 사용과 조도 변화가 없으면 동주민센터나 관제센터 담당자에게 위험신호를 전달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
○ (AI안부확인):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건강, 식사, 운동, 약 복용, 불편 사항 등)를 확인하고, 통화 내용을 자동 기록해 동주민센터나 관제센터 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 (AI안부든든·1인가구 안부살핌):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통신(휴대폰 수·발신, 문자 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 여부), 전력(전기 사용량, 전기 사용 시점, 전기 사용패턴 정보), 모바일 앱(휴대폰 충전, 통화, 활동, 잠금 등 휴대폰 사용 이력)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
○ (똑똑안부확인): 휴대전화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발신 이력, 모바일 앱(걸음 수), IoT 디바이스(문 열림 센서, 스마트플러그)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
○ (AI스피커): 가정에 AI스피커를 설치해 음악 감상, 뉴스, 날씨, 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정서 안정을 지원하며, 치매 예방, 기억검사, 마음 체조 등의 부가 기능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

□ 한편 센터는 스마트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위기 신호 발생에 따른 대응과 대처방안, 이후 진행 방법을 공유하고자 자치구, 동주민센터, 유관기관의 사례를 공모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 사례집에는 전력량 변화·AI 대화 기록 분석 등 위기 신호 확인부터 대상 가구의 특성과 성향에 따른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 현황이 유형별로 수록됐다. 또 스마트돌봄서비스 모니터링 중 위기 신호 발생에 따른 대처 방법과 사후 대응, 스마트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인터뷰 내용 등이 담겼다.

□ 사례집은 ‘고립예방플랫폼 똑똑(sihsc.welfare.seoul.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또한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에서는 사회적 고립위험가구를 대상으로 각 자치구와 복지기관이 지원 중인 고립 예방 서비스를 지역·연령·성별·관심 사항(복지, 안부, 가족돌봄 등)별로 확인할 수 있다.

□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사회적고립, 고독사 위험가구가 늘어나면서 AI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돌봄’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며, “스마트돌봄이 고립위험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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