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청년 성장과 치유 지원위해 공공·민간이 머리 맞댄다

  • 서울시복지재단 22일(금) 오후 2시,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포럼 개최
  • 가족돌봄청년의 효율적 지원위해 당사자, 민간기관, 공공기관 차원 대응방안 모색
  • 가족돌봄청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서울시복지재단TV’ 유튜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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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미처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 당사자와 공공‧민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돌봄청년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갖는다.

□ 서울시복지재단은 22일(금) 오후 2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2024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지난해 8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담기구를 만들었으며 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 <가족돌봄청년, 함께하는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가족돌봄청년을 둘러싼 사회적 변화를 중심으로 당사자, 민간기관, 공공기관 차원에서의 대응을 조명한다. 또한 16개 지자체 중 최초로 시작한 서울시의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변화한 서울청년들의 사례도 공유한다.

□ 포럼은 가족돌봄청년 당사자로서 다른 가족돌봄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김율 가족돌봄청년 활동가의 ‘가족돌봄청년이 느끼는 사회의 변화’ 발표로 시작한다.

□ 이어 ‘선도적 움직임,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민간기관의 변화’를 주제로 초록우산과 월드비전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 ▲초록우산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은 류나니 초록우산 복지사업본부 과장이, ▲월드비전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Fill Care]은 진이진 월드비전 꿈성장지원팀장이 각각 설명한다.

□ 세 번째로는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이 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 운영성과를 발표하며, 이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토론 시간을 갖는다.
○ 종합토론은 장연진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수진 기아대책 임팩트사업팀장과 함선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 이번 포럼은 가족돌봄청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https://naver.me/FLygBvzl)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재단 유튜브채널(서울시복지재단TV/www.youtube.com/welfareseoul1)로도 생중계된다.

□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가 첫 돌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당사자와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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