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악・에듀테크 전문인재 키운다’…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8호 노원캠 23일 개관

  • AI 활용 음악 창작, 에듀테크 기획 특화 교육과정 첫선…50명 디지털 인재 양성
  • 6·7호선 만나는 태릉입구역 도보 3분 거리…스타트업과의 취‧창업 연계 시너지 기대
  • 올해 말 20호까지 조성, 도봉·성북캠에선 7개 SW/DT 과정 교육생 모집 중
  • 시, “특화과정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많은 청년이 디지털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

□ 오세훈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8번째 캠퍼스가 노원구 공릉동에 문을 열고, AI를 활용한 디지털 음악 창작과 에듀테크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

□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노원캠퍼스(동일로174길 27)를 10월 23일(수)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해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2,30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캠퍼스 내 취업상담원의 일대일 교육과 기업 발굴부터 채용 연계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솔루션’ 지원을 통해 수료생 4명 중에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 지난 2021년 영등포·금천을 시작으로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22), 지난해까지 광진·서대문·중구·종로·성동·동대문·성북·도봉에 개관했으며, 올해는 강북(6월)과 관악(9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시는 2025년까지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모두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 최근 오세훈 시장도 현역 군 장병들에게 유용한 정보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소개하며, 청년들이 IT 계통 최첨단 과학기술 스펙이 필요한 자리에 지원하고자 할 때 6개월 정도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청년들이 기억해둬야 할 정보라고 강조한 바 있다.

□ 노원캠퍼스에서는 AI를 활용한 디지털 음악 창작 과정과 교수학습법, 스토리보드 작성 등을 배울 수 있는 에듀테크 콘텐츠 기획 과정이 처음으로 운영된다. 2개 과정은 총 50명 규모로 교육이 이뤄지며, 특히, 에듀테크 콘텐츠 기획 과정은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천재교육이 직접 교육부터 자사 인턴 채용 연계 기회까지 제공한다.
○ ‘AI를 활용한 뮤직 크리에이터 과정’은 유명 프로듀서 및 뮤지션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을 진행하며 실물 악기가 아닌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음악을 탄생시켜 저작권 등록 및 수익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24명 규모로 운영된다.
○ 천재교육이 자사 업무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교육부터 인턴 채용까지 연계하는 ‘현직자와 함께하는 에듀테크 콘텐츠 기획’ 과정도 운영된다. 본 과정은 교육 분야에 혁신 기술을 적용해 교수 설계 이론에 따라 실무를 수행하는 교육 기획 전문가를 육성하며 26인 규모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 노원 캠퍼스의 위치적 강점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태릉입구역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창업지원 공간 ‘창업디딤터’ 1층에 자리한 만큼, 스타트업과의 취‧창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입주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의 전 과정을 간접 체험하거나, 교육과정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를 창업으로까지 발전시킬 수도 있다.
○ 청년취업사관학교는 법률,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교육(수료)생에 대한 창업 자문을 제공하는 등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 올 연말까지 청취사 20호까지 조성…노원캠 인근 도봉, 성북 캠퍼스에서는 7개의 SW/DT 과정 교육생 모집 중>
□ 한편,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0호 캠퍼스까지 조성해, 연간 2,800명 청년에게 ▴전담 취업상담사(Job 코디네이터)와의 일대일 상담 ▴일자리매칭데이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청년 취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압축 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업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 아울러, 노원 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도봉, 성북 캠퍼스에서는 총 7개의 SW/DT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12월에 개강하고, 내년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주요 내용 및 일정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sesac.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노원 캠퍼스에서 첫선을 보이는 음악․교육 콘텐츠 분야 특화과정은 해당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원 캠퍼스만의 특화과정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AI 제너레이션’ 시대에 맞는 디지털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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