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18일 금융취약청년 현황 및 정책 개선 토론회 개최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18일 오후 2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토론회 개최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동행센터 이용자 분석> 발표, 금융‧법률‧복지 종합토론
- 금융취약청년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기대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는 18일 오후 2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금융취약청년 실태 및 재기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심각해지는 청년들의 금융취약 문제를 사회구조적으로 분석해보고 이들의 실질적 재기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
□ 포럼은 1부 기조발제와 2부 토론회로 나뉘어 개최된다. 1부 기조발제에서는 먼저 ▲노혜진 강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청년동행센터 이용자 분석을 통한 금융취약청년의 실태 및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금융취약청년의 재기지원 정책 및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 청년동행센터는 다양한 금융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강남센터에 만들어졌다.
□ 2부 토론회에서는 ▲한상휘 청년동행센터 상담관이 『금융취약청년 재기를 위한 통합적 복지정책의 필요성』, ▲김영룡 법무사가『청년을 위한 채무조정 제도 개선방안』, ▲서울시 청년(심푸름)이 『청년당사자가 느끼는 금융취약성 및 지원 방안』을 발표하여 금융, 복지, 법률 등 다방면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금융취약청년 지원을 위한 공공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산불평등,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빚으로 버티는 청년들의 경제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며, “본 토론회를 통해 청년의 실질적 재기를 지원할 수 있는 법령 및 제도 개선 방향이 도출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한편, 센터는 지난 6월 18일 불법사금융 피해자 등 “금융취약계층 현황 및 정책 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2025년에도 선도적 금융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서울시민의 금융복지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공공재무상담․금융복지교육을 통한 ‘악성부채 확대예방’, ▲가계부채 규모관리를 위한 공적채무조정(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 통합적인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현재 시청‧성동‧마포‧도봉‧금천‧영등포‧양천‧중랑‧성북‧동작‧노원 11개 지역센터와 광역 청년특화센터인 청년동행센터가 운영 중이다. 상담은 전화 1644-0120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고,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누리집(https://sfwc.welfare.seoul.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상담 신청할 수도 있다.
출처: 서울시










